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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유상증자·BW로 주가희석

 

이진이 기자 | zinysoul@newsprime.co.kr | 2010.04.28 09:35:15

[프라임경제] 28일, 대한전선(001440)이 최근 결의한 대규모 유상증자와 기발행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전환에 따른 주가희석이 우려된다고 유진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 김장환 연구원은 이달(4월) 초 결의한 1712만주(184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물량이 5월 3일 상장 예정으로 추가 주가하락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번 유상증자 발행가액의 하향조정으로 기존 발행했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행사가액이 조정돼 2272만주의 주가희석요인 발생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대한전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6%, 25.4% 감소한 5373억원, 166억원을 기록 당기순이익은 2577억원 손실로 적자지속 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계절 요인으로 1분기 실적이 소폭 약화됐지만 2분기 초고압 물량이 집중돼 영업이익이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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