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CBRC)로부터 중국현지법인 설립 본인가를 취득하여 본격적인 중국현지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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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환은행 중국현지법인> |
외환은행 중국현지법인은 인민폐 22억위안(미화 3억22백만달러)의 납입자본금으로 중국 천진에 본점을 두었다. 이는 천진을 중국 북방최대의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중국 중앙정부의 야심찬 계획에 따라 향후 천진시의 무한한 발전가능성에 염두를 둔 것이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이 중국 천진을 직접 방문하여 천진시 시장등 정부 인사 및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중국에 진출한 국내외 유수의 은행들과의 경쟁에서 시장 조기선점은 물론 현지 토착영업에 박차를 가하여 왔다.
외환은행은 앞으로 현지법인을 통해 중국 현지기업들앞 기업금융 거래기반을 확대시키고, 현지인 대상의 개인금융과 신용카드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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