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IFRS 정보이용자 간담회' 개최

[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는 최규연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주재로 27일 'IFRS(국제회계기준) 정보이용자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금감원 회계서비스본부장, 금융투자협회‧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 부회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이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의 준비상황, IFRS 도입에 따른 회계 및 공시제도 변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IFRS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정보이용자들이 투자․대출 판단시 등에 IFRS 재무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이용자들의 철저한 사전 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간담회 참석자들은 IFRS도입을 계기로 재무분석 등에 기초한 합리적인 투자관행이 우리 자본시장에 정착되는 중요한 기회라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한편, 최규연 상임위원은 정보이용자들의 IFRS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금투협․은행연․생보협 등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집합교육 등을 적극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