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차판매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신청, 절차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채권채무 행사도 동결된다.
대우차판매는 지난 1999년에도 워크아웃 절차를 이용한 적이 있고, 지난달 말에도 워크아웃설에 휘말린 바있다.
대우차판매의 워크아웃의 직접적 원인은 이달 중 돌아오는 기업어음(CP) 등 700억원의 채권 때문으로, 대우차 총판 계약 종료 이후 송도 개발 등 부동산 분야에도 관심을 기울였지만 충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최종결정은 채권단 중 75%가 동의하면 이뤄지며 15일경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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