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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속도, 향후 둔화 가능성 높아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3.31 15:57:36

[프라임경제] 경기회복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0.0으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상승해 12개월 동안 상승 흐름을 유지했지만, '선행종합지수'의 경우 전월 대비로 0.2% 하락 반전했다.

지금의 경기를 나타내는 경기동행지수는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향후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가 꺾인 셈이다. 같은 자료를 보면,  건설업체들의 수주는 크게 줄어들었고 소비자 심리도 위축되는 신호도 감지돼 향후 경기 회복세가 지속적인 하향행진을 할 가능성이 감지됐다.

이번 통계청 발표는 우리 경기의 회복 탄력이 약해지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특히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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