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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꺼운 겨울 옷을 벗고 가벼운 봄 옷으로 갈아입는 시기다. 이 맘 때면 겨우내 짓눌렸던 어깨통증도 겨울 옷처럼 벗어 던지고 싶어진다. 실제로 옷을 벗을 때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보통 나이가 있다면 오십견이라 치부하고 치료하지 않고 견디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나 무거운 겨울 옷 같은 어깨 통증도 ‘체외충격파’로 가볍게 치료할 수 있다.
▶ 어깨 통증, 자가치료로 상태 악화 될 수도
통증치료전문 정승기정형외과 정승기 원장은 “어깨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오십견 외에도 어깨 회전근개 손상이나 염증, 파열, 어깨충돌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옷을 벗을 때 혹은 팔을 아래위, 좌우로 움직일 때 마다 통증이 느껴진다면 파스나 찜질 등 자가치료로 치료시기를 놓쳐 더욱 악화되기 전에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흔히 팔을 들어올릴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팔을 돌리는 것이 힘든 경우, 팔 위쪽 어깨부위에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경우, 상의를 벗거나 입는 것 조차 힘들 경우, 여성이라면 브래지어 뒷부분 후크를 잠그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있다면 오십견이 아닌 회전근개손상 등의 질환일 수 있으므로 즉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회전근개는 어깨가 자유롭게 회전할 수 있도록 돕는 근육을 잇는 힘줄을 말하며 이 부위가완전히 파열이 되었다면 관절내시경을 동원한 수술적 치료방법이 요구된다. 그러나 오십견이나 회전근개가 염증이나 손상 정도라면 수술하지 않고 ‘체외충격파’로 치료가 가능하다.
▶ 체외충격파로 어깨통증 벗어나
체외충격파 시술은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에 몸 밖에서 1,000~1,500회 정도의 충격파를 쏘아 혈류량이 증가하고 혈관이 다시 만들어지도록 돕고, 주위 조직과 뼈를 활성화시켜 통증을 감소시키고 조직의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시술시간은 1회에 20분 정도 소요되며 1주일 간격으로 3~5회 정도 시행한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어깨부위에 오십견, 회전근개 질환, 석회화 건염 뿐 아니라 발바닥이나 발뒤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족저근막염, 손목이나 팔꿈치 부위 통증을 유발하는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 무릎 통증, 관절염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충격파 파장을 정확히 병변 부위에만 지속적으로 쬐므로 치료 효과가 크고 시술시간도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반복 시술해도 문제가 없다.
[도움말= 정승기정형외과 정승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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