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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피부는 건강한 베지테리언?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3.09 09:33:03
[프라임경제]채식인을 일컫는 베지테리언(vegetarian)의 어원은 ‘온전한’ ‘활기 있는’ 이라는 뜻의 라틴어 ‘vegetus’이다. 채소(vegetable)보다는 온전하고 활기 있는 삶 자체, 즉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처럼 피부에도 채식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식물성, 유기농 화장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세계적인 초본학자 닥터 첸이 중국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초본 의학과 서양 과학을 접목시켜 개발한 화장품 브랜드인 썬라이더의 ‘닥터첸 리파이닝 앤 리프팅 크림(15ml)’은 중력을 거스르지 못하고 처지는 턱 선과 늘어진 모공, 피부탄력 저하를 해결해주며, 분자당 3천 개의 수분을 피부 속으로 끌어당기는 소듐 히알루로네이트와 피부 탄력을 높이는 완두콩 추출물이 배합되어 얼굴의 늘어지는 라인을 잡아주고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 탄력 있고 생기 있는 동안 얼굴로 만들어 준다.

썬라이더 초본 화장품은 동양의 음양 오행의 균형 이론과 서양의학을 접목하여 만든 ‘재생철학’을 근간으로 수백 가지의 천연 초본(草本) 식물을 사용한다.

식물성 화장품 브랜드인 클라란스에서 선보인 ‘뉴 화이트 플러스 HP 라인’은 화사하고 밝게 빛나는 백합을 연상시키는 피부를 컨셉의 화이트닝 라인으로, 식물 성분인 씨 릴리 추출물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안에 넣은 ‘씨 릴리 추출물’ 성분은 멜라노사이트의 구조를 변형시키는 두 가지 단백질에 직접 작용, 멜라닌이 표피로 운반 및 이동되는 것을 더욱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자연 서식지의 파괴로 인해 씨릴리는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보호식물이 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클라란스는 양식 재배를 통해 얻어진 씨릴리만을 사용한 것.

시세이도의 '지우 세럼(30ml)'은 13년 만에 개발에 성공한 시세이도만의 화이트닝 성분 ‘4MSK’에 천연 쑥 추출물을 함께 담았다. 제품 안에 함유된 천연 쑥 추출물은 정상 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멜라닌이 생성된 손상 피부 부위에만 집중 작용해 칙칙한 얼굴의 주범인 잡티나 기미를 없애주고 피부 본연의 빛이 나도록 도우며 보습 기능도 한다.

화학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이 직접 손으로 수확하고 가공한 100% 천연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는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알티야 오가닉(Alteya organic)의 ‘알티야 불가리안 로즈 립밤(4.2g)’은 자외선, 건조한 날씨 등에 쉽게 지치고 손상되는 입술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케어해 준다. 유기농 식물성 원료로 입안에 들어가도 무해하다. 

최근 줄기세포 기술이 적용된 식물성 화장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LG생활건강에서 선보인 ‘오휘 더퍼스트 셀 레볼루션 5종세트’는 재조합 줄기세포 배양액 핵심성분이 적용된 화장품으로 오휘 더 퍼스트는 차줄기세포연구센터에서 제공받은 배아줄기세포 배양액 성분들을 피부에 적합한 최적의 성분으로 재조합해 만들었다. 스킨(150ml), 로션(150ml), 나이트 세럼(30ml), 에센스(40ml), 크림(20ml) 5종과 10가지의 증정품으로 구성됐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인 이지함 화장품은 피부줄기세포 활성화제를 포함한 화장품 '이지함 닥터스 케어 셀 리페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물성 펩톤을 통해 줄기세포를 활성화 시켜 피부 세포 스스로 노화에 대응하도록 하는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또한 네이처리퍼블릭도 식물 줄기세포 기술을 접목해 피부재생 크림 '어드밴스드 셀부스팅 스템셀 데이·나이트 크림'(총 2종, 각 50ml)을 출시했다.

썬라이더코리아 관계자는 “웰빙식품을 찾듯이 웰빙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는 늘고 있다”며 “안티에이징에서 더 나아가 웰에이징을 위한 화장품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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