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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협심증’봄철 급증 원인은…

 

이은정 기자 | lee@newsprime.co.kr | 2010.02.24 13:53:29

[프라임경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통계를 통해서 6년 사이 협심증 환자가 매년 3월에 급증했다고 밝혔다. 동절기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다가 날씨가 풀리면서 갑자기 심한 운동을 의욕적으로 하는데 기인한 것으로 추정했다.

   
 
‘협심증’은 지방이나 소위 ‘피떡(혈전)’이라고 부르는 덩어리 피가 혈관 속에 쌓여 심장혈관이 좁아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심혈관에 흐르는 혈액의 양이 부족하거나 심장근육의 질환으로 인해 산소요구량이 늘어나는 경우 발생하기 쉽다.

가슴이 눌리는 압박감이나 통증, 숨이 차는 자각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심전도 검사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고 원인조차 모른다면 심혈관에 문제가 있는 ‘협심증’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자각증상은 협심증과 비슷하지만 한방에서는 이를 ‘유사협심증’으로 나눠 설명한다.

노영범 부천한의원 원장은 “최근 가슴 통증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했지만 원인불명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병원의 권유로 신경정신과에서 오랫동안 공황장애로 신경안정제 등의 약물치료를 받은 경우가 있었는데 역효과가 났다”고 전했다. 노 원장은 “유사협심증은 발병 전후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시작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정신질환이 아니라 약물치료로 흉부 울체를 풀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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