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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당 최광은 대표,치타공학살규탄 회견 중 연행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2.24 13:46:07

[프라임경제] 사회당 최광은 대표가 '방글라데시 정부의 치타공 학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던 중 경찰에 연행돼, 불법 연행 논란을 빚고 있다.

24일  진보계 인사들이 서울 한남동에 자리한 방글라데시 대사관 앞에서 '방글라데시 정부의 치타공 줌머인 학살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이 자리에는 최 대표도 참석했다.

한편 경찰은 기자회견 내내 이 기자회견을 불법으로 규정했다.

사회당측은 연행 직후 성명을 내고 "최 대표는 방글라데시 정부 규탄 발언을 하면서 경찰의 기자회견 방해에 대해서도 항의하였다. 하지만, 경찰은 기자회견 방해도 모자라 최광은 대표를 비롯한 5명의 기자회견 참가자들을 불법 연행했다"고 주장하고 경찰측을 비판했다.

현재 최 대표는 경찰에 구금돼 있는 상태다. 사회당은 "최 대표를 비롯한 5명의 연행자를 즉각 석방하고, 용산경찰서장은 즉각 사죄하라. 물론, 이에 따른 응분의 법적 책임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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