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수사과정에서 압수된 마약류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9일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0개 시도 몰수마약류 실태 조사' 자료를 인용, 이같이 밝혔다.
이 발표에 따르면 조사 대상 10개 시도 중 서울을 제외한 9개 시도가 수사 과정에서 몰수된 마약류 관리가 부적절한 것으로 평가됐다. 손 의원측은 몰수 마약류에 대한 명확하고 일관된 관리 기준 수립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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