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금년도 첫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 발생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2.19 11:56:34

[프라임경제] 금년 첫 해외유입 콜레라 환자가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유입을 통한 콜레라 환자가 올들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환자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발리 여행 후 증상이 나타나 입국 과정에서 콜레라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환자의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이 환자와 가까이 있었던 22명의 명단을 확보, 통보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현재 각 지역 보건소들이 이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중이다.

콜레라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뒤 2∼3일 뒤 설사와 구토가 생기는 수인성 전염병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급속한 탈수증이나 산혈증, 순환기계 허탈 증세로 사망할 수도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