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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탄광마을 연탄구이 인기

 

이은정 기자 | press@newsprime.co.kr | 2010.02.10 09:22:46
[프라임경제]강원 영월에 추억의 연탄구이전문점이 부활했다. 지난 5일(금) 영월 다하누촌 내 우시장점(033-372-5677)에서 첫 선을 보인 연탄구이전문점은 70~80년대 국내 최대 탄광지역의 먹거리인 연탄구이를 재연해 주말 동안 관광객 500여명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루었다.

국내 최대 한우마을 다하누촌이 위치한 강원 영월은 일제강점기였던 1935년 국내 최초 탄광인 마차탄광(이후,영월광업소)이 문을 연이래 우리나라 근대화의 중심인 석탄산업을 이끈 국내 최대의 탄광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70년대 중반 석탄산업의 활성화로 10만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던 영월은 석탄산업 축소 이후 인구가 1/4로 줄면서 옛 명성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문을 연 연탄구이 전문점이 지역전통 되살리기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하누촌 관계자에 따르면, “먹거리 재현을 통한 지역전통 알리기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연탄구이 전문점을 점차 확대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연탄구이의 장점은 가스불과는 달리 은은하고 변화가 적은 화력때문에 다 익은 상태에서도 고기의 육즙을 잡아줘 촉촉한 맛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특유의 연탄향이 고기에 배이게 해 고기맛과 향을 풍부하게 해준다. 연탄불과 조화를 이룬 한우구이는 입안에 넣었을 때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동시에 느껴져 식감이 한층 좋아지고 느끼함 없이 담백하다. 다하누촌은 연탄구이의 장점과 함께 된장, 채소 등 100% 지역먹거리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다하누촌은 영월지역 탄광마을의 생활모습을 재현해 작년 10월 문을 연 ‘탄광문화촌’과 함께 관광객을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중이다. 탄광문화촌 입장권을 다하누촌 본점1,2호점과 명품관에 제시하면 입장료 전액을 환불해주고, 우시장점에서 연탄구이를 주문하면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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