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이용섭 의원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이 정답"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2.03 16:55:13

   
   
[프라임경제] 민주당 이용섭 의원이 일자리 문제와 관련하여,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행정자치부 장관과 건설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뒤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로, 차기 광주광역시장감으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거물 정치인이다.

이 의원은 "2009년 취업자수가 전년 대비 7만1천명 감소하고 고용률도 전년대비 0.9%p 감소한 58.6%에 이르는 등 심각한 고용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 "2010년 국가 재정지원으로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2009년 대비 7만개나 줄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매년 60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하였으나, 1월 21일 제1차 국가고용전략회의 결과에 따르면 정부의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가 달성되더라도 이명박 정부 집권 3년간 신규 일자리 창출은 연평균 11만개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안으로 "사회서비스 일자리는 다른 어떤 사업보다 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사회서비스 일자리 고용비중을 OECD 평균 수준으로 올리면 120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사회적 서비스는 서민중산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일자리를 늘려 유효수요를 창출할 뿐 아니라, 질 높은 서비스를 통해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사람에 대한 투자로 일자리 대책 차원에서 심도 있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