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노총의 새 지휘탑에 온건파 인사가 앉게 됐다.
민주노총은 28일 대의원대회에서 김영훈 전 철도노조 위원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원장은 향후 2013년 1월까지 민주노총을 이끌게 된다.
김 위원장은 2004년 철도노조 18대 위원장을 지냈으며 2006년 철도노조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지만, 온건 노선을 추구하는 범국민파와 가깝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의 투쟁 방식도 다소 부드러워질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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