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 문화부장관,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으로 유명한 문필가 이어령 씨가 서울시의 광화문 광장 디자인에 대해 "국격에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전 장관은 20일 KBS 1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에 출연해 "지금의 광화문 거리는 그대로 두면 안 된다"고 쓴소리를 했다.
한편 이 전 장관은 대중문화에서 자주 쓰는 '한류'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이 전 장관은 문화 산업을 육성하려면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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