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中企 대체휴일제 도입에 '긍정적'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1.20 08:23:47

[프라임경제] 대체휴일제(공휴일이 다른 공휴일과 겹칠 때 공휴일 다음 첫 번째 근무일을 쉬는 것)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이 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취업관련 전문 포털 인크루트는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337명을 대상으로 대체 휴일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 중 76.6%(258명)가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되므로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공휴일끼리 겹쳐 사실상 쉬는 날이 줄어드는 경우 직원들의 근무의욕이 떨어지느냐는 문제도 설문대상이 됐는데, 이 질문에는 '매우 그렇다'(39.5%), '다소 그렇다'(29.7%) 등의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대체휴일이 도입되면 인사담당자로서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인건비 부담(35.3%)이 가장 많았고, 직원들의 근무태만(25.2%), 총생산량 감소(22.8%) 등이 꼽혔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