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물전염병인 구제역의 전국적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연천에서 5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이로써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구제역은 경기도 포천 4곳에 이어 연천까지 모두 5군데로 늘었다.
특히 연천은 최초 발생지인 경기도 포천의 농장보다 9.3Km 떨어져 있어, 구제역이 확산 단계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한편 연천 구제역 발생 농장의 주인이 연천 시내에서 사료대리점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져, 이 사료대리점을 중심으로 다른 농장으로 전파되었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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