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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비하 日 記者 구로다, 이번엔 해명 칼럼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1.09 20:46:46

[프라임경제] 구랍 26일 우리 전통음식인 비빔밥을 '양두구육'이라고 폄하해 비난을 받았던 일본 '산케이신문'의 구로다 가쓰히로 서울 지국장이 9일 '비빔밥·테러?'라는 칼럼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구로다는 자신이 비빔밥을 폄하한 것이 아니며 일본과 한국에서 사용되는 단어 해석의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주장했다.

구로다는 비빔밥 칼럼에 대해  "비빔밥이 보기 좋게 나오지만 먹을 때는 엉망진창으로 마구 비벼먹어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이 양두구육이라 느낄지 몰라 유머러스하게 쓴 것"이라 해명했다.

아울러 구로다는 비빔밥 관련 칼럼으로 한국에서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구로다는 비난이 빗발치고 협박 전화까지 걸려와 경찰의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를 상황이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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