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산의 명물인 민락동 인공폭포가 노숙자의 실화로 피해를 입었다.
9일 오전 9시15분경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미월드 인근 인공폭포에 불이 났다. 경찰은 추위로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불을 피웠다가 이같은 사고를 낸 노숙자 김모 씨를 검거, 조사했다.
이 인공폭포는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것으로 높이 12m, 폭 50m 규모다. 이 불로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