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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화재로 부산시 인공폭포 소실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0.01.09 11:36:26

[프라임경제] 부산의 명물인 민락동 인공폭포가 노숙자의 실화로 피해를 입었다.

9일 오전 9시15분경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미월드 인근 인공폭포에 불이 났다. 경찰은 추위로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불을 피웠다가 이같은 사고를 낸 노숙자 김모 씨를 검거, 조사했다. 

이 인공폭포는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된 것으로 높이 12m, 폭 50m 규모다. 이 불로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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