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성탄절 미국 여객기 테러 시도가 미수에 그친 가운데, 이 사건 범인 조사 과정에서 알 카에다가 유사 테러를 위해 20명선의 테러범을 교육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미 CBS는 디트로이트행 미국 노스웨스트 여객기 테러범으로 체포된 우마르 파루크 압둘무탈라브의 심문과정에서 미 당국은 범인 외에 다른 20명이 예멘에서 여객기 폭파 훈련을 받아왔다는 점을 밝혀냈다고 보도했다.
CBS는 이에 따라 미 당국이 예멘,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 14개국에서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항공기 승객에 대해 보안검색을 강화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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