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이 상반기 중 출구전략 시작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8일 한나라당 지도부와 가진 조찬회동에서 "오는 6월 캐나다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경제에 출구를 열 것인가, 아직 긴장할 것인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직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출구전략을 짜는 나라는 없다. 여전히 재정지출 확대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예산집행을 세계 어느 나라보다 효과적으로 하면 상반기 중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상반기 경기회복세 확인 후 출구전략을 시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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