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업은행이 4일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후 은행권 처음으로 '유언신탁'을 출시한다.
3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유언신탁은 고객의 유언서 작성 상담과 보관, 유언의 집행 등 유언과 관련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가입금액은 5억원 이상이다.
산업은행 손경석 신탁부장은 "유언신탁은 고령 거액자산가들의 원만한 재산이전과 절세 수요에 부응한 상품"이라며 "상속재산을 둘러싼 분쟁을 미리 방지하고, 사회공헌을 위해 기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으로 재산 이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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