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UAE 방문 원전사업 수주 '지원'

[프라임경제]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의 마지막 세일즈 외교 활동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청와대 등의 발표 자료를 종합하면, 이 대통령은 UAE가 발주한 원자력발전소 건설사업의 최종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1박2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방문기간 칼리파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대통령의 이번 UAE 방문은 최근 6개월에 걸친 UAE 원전 건설사업의 공개 입찰 경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컨소시엄의 수주 획득 지원을 위한 정상외교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번 공사는 아랍권 첫 원전 사업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공사 규모는 수십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