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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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8 09:24:06
[프라임경제] 세계 경제가 더블딥(경기가 회복되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일) 국면으로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밝혔다.
현지시간 17일, 캐럴라인 앳킨슨 IMF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앳킨슨 대변인은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에 힘입어 경제 회복이 진행돼 왔기 때문에 회복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아직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앳킨슨 대변인은 "유럽과 미국에서 회복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앳킨슨 대변인은 "(각국) 정책 입안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중요하다"고 강조, 더블딥 국면을 막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