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울 영하 11도 추위, 원인은 무엇?

찬공기 중심 다가와 머물 전망 '주말내내 낮에도 영하권'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12.18 07:17:57
[프라임경제] 18일 추위가 금년 겨울의 절정을 이루고 있다. 아침 7시 10분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11.6도까지 떨어졌다.

대관령 영하 15.9도를 비롯, 대전 영하 10.3도, 부산 영하 3.7도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있다.

이같은 추위는 낮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낙 예상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0도 등이다. 종합하면 대체로 18일 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낮을 것이라는 것이다.

강추위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18일 추위의 경우 찬공기의 중심이 다가오면서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게 된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 중심대가 머무는 상황으로 인해 중부 지방은 이번 일요일까지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다만,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