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씨티은행은 "등산과 고금리를 연계한 신개념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원더풀 등산 통장'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본인이 즐기는 취미 활동을 열심히 하면 고금리를 누리도록 한 것으로, 국내에서 그 유례를 찾기 어려워 한국씨티은행은 관련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원더풀 등산 통장은 기본금리 연 4.0%(세전)에 추가하여, 이 통장 가입 후 1000m 이상 산에 올라 사진을 찍어 오면 건당 연 0.1%(세전)씩 최고 연 0.5%(세전)까지 우대금리를 더해 준다. 아울러, 씨티은행이 지정한 15개 명산 가운데 10개를 가입 후 1년 내에 오르고 사진을 제출하는 경우 연 0.5%(세전)의 추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