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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접대비 실명제 부활,바람직하지 않아"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12.14 11:34:39
[프라임경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접대비 실명제' 부활 논의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분명히 했다.

정부는 접대비 실명제를 지난 2월 폐지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접대비 실명제 폐지와 관련, "다시 법을 고쳐야 할지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실명제 부활 논의가 본격화된 바 있다.

하지만 윤 장관은 14일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접대비 실명제 부활 논의에 대한 부정적 의향을 밝힌 것이다. 윤 장관이 "기획재정위 소위 논의 과정에서 (이런 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등과의 마찰 가능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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