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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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2 10:27:28
[프라임경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당분간 골프 활동을 쉬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개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12일(우리시간) 밝혔다.
우즈는 최근 연이은 성적 추문(혼외 정사)으로 곤경에 처했다. 이 글에서 우즈는 "고민한 결과 골프를 쉬기로 결정했다. 언제까지 골프를 쉴 것인지는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타격받은 이미지를 의식한 듯, "더 좋은 남편, 아버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즈는 "다시 한 번 사죄의 뜻을 밝힌다. 내가 한 일을 되돌리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