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의 개업기념 리셉션을 호치민 현지에서 1일(현지시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비롯하여 임홍재 주 베트남 한국대사, 김상윤 호치민 총영사, 쩐 민 뚜웅 베트남 중앙은행 부총재, 응웬 티 홍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원 화 빈 베트콤은행 이사회의장 등 각계 인사 및 주요 고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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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현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대학생 40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작년말 베트남 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 인가를 취득했다. 이후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기존의 호치민 지점을 현지법인으로 전환하고, 지난 11월 16일부터 영업을 개시하였다.
베트남에서의 현지법인 형태의 은행설립은 국내은행 중에는 처음이며, 외국계은행으로서는 HSBC, SCB, ANZ, Hongleung 은행에 이어 다섯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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