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19일 프랑스에서 자살한 한국계 톱모델 김다울이 친구에게 연애문제 고민을 상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신문 타임즈의 온라인판은 29일 "김다울이 자살 몇 시간 전 온라인으로 친구에게 '남자친구와 싸웠지만 헤어지기 두렵다'는 내용의 도움 메시지를 남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김다울은 한국인 친구에게 메신저로 도움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 신문은 "프랑스 경찰이 '자살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지만 아직 조사 중"이라고 소개하면서 "김다울이 일의 압박, 정상에서 내려올 것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괴로워했다"는 소속사 측의 말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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