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이 25일 오후 3시 여의도에서 열리는 택시노동자 총력 투쟁 결의대회에 참석하여 연설한다.
이 대회는 택시기사에 대한 부가가치세 경감분의 올바른 지급과 최저임금 확보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회는 택시 기사들의 택시부가세 전액지급과 최저임금 보장, 유류비 부담 철폐, 복수노조 자율교섭 보장을 위해 민주택시 전 조직 전 차량이 참석하는 가운데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민주택시본부의 개최로 열린다.
이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택시기사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1995년 조세특례제한법에 의해 도입된 택시부가세 경감분이 아직도 혼탁한 가운데 제대로 지급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지적한 바 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택시부가가치세 경감분이 택시기사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바르게 지급되도록 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제106조의 7 규정에 대한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하는 등 택시기사들의 처우 관련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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