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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지주, "금융재편국면 다양한 M&A 검토"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11.20 09:16:45

[프라임경제] 산은금융지주 민유성 회장이 은행권 인수 합병에 대한 관심을 재차 피력했다.

민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IB포럼에 참석한 기회에 "내년에는 국내 금융산업의 재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다양한 M&A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외환은행 매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끊이지 않는 업계 사정상 일차적으로는 외환은행 인수 건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돼 눈길을 끈다. 현재 KB국민은행 역시 외환은행에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 강력한 경쟁자인 산업은행의 움직임을 주시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다만, 특정 금융회사만 지목하지 않고 가능성을 열어두고 넓게 판단하겠다는 기본 방침인 것으로도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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