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주택경기 우려로 나흘만에 하락

[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나흘만에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8일(현지시간) 전날보다 11.11포인트(0.11%) 하락했고(10426.31), S&P500지수도 0.52포인트(0.05%) 떨어진 1109.80로 마감했다. 나스닥 역시 10.64포인트(0.48%) 내린 2193.1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전 발표된 지난달 주택착공건수가 급감한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 10월 건축허가는 55만2000건으로 전달의 57만5000건보다 줄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2012년까지 저금리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지수 하락을 일부 방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