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신흥국의 외환시장 안정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진 위원장은 17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안 G-20(주요 20개국) 리더십 만찬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진 위원장은 "한국 등의 신흥시장은 외화유동성 부족 문제가 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돼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하고 "적절한 장치가 보완되지 않으면 신흥국의 외환보유고 확대 노력으로 글로벌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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