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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환경부 장관 혼외자 드러나 논란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11.17 15:03:33

[프라임경제]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혼외 관계로 혼외자를 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장관은 부인이 아닌 여성과의 사이에 딸을 낳았으며, 이 딸의 친자확인 소송 과정에서 이 장관의 지난 행보가 드러나게 된 것. 

이 장관은 1심 판결에 불복, 지난달 19일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문제의 여성과 처음 만날 당시인 30여년전에는 유부남이 아니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진모 씨가 임신할 무렵 다른 여자와 결혼한 것. 세월이 흘러 젊은 사무관에서 장관까지 이르게 되는 내내 이 혼외자 문제로 인해 이 장관은 혼인빙자간음 고소 등 고초를 겪어 온 일도 함께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번 정권 주요 인사들이 땅투기 논란, 재산 과다 등으로 물의를 빚은 일과 이 사건을 연결지으면서 도덕성 부재로 성토하고 있어, 이 장관은 당분간 여론재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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