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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우려에 美증시 약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11.13 08:16:56

[프라임경제]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다우 지수가 전일대비 93.79포인트(0.91%) 내린 10197.47을 기록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S&P500지수도 11.27포인트(1.03%) 하락해 1087.24로 마감했고, 나스닥 지수 역시 17.88포인트(0.83%) 내린 2149.0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권시장은 소비침체 우려가 넓게 작용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석유 재고분 증가 소식 등에 이어 유통 매출 부진을 우려할 만한 뉴스가 이어졌다.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부진한 매출전망이 제기됐다. 월마트가 개장 전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넘어섰다. 그러나 올 4분기 실적전망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오면서, 연말 소비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미국 원유 재고가 늘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급락했고, 에너지주들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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