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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지표 악화로 美증시 하락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10.21 08:05:37
[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주택 경기 지표에 대한 실망감으로 하락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50.71포인트(0.50%) 하락, 1만41.48로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6.85포인트(0.62%) 밀렸고(1091.06), 나스닥 지수는 2163.47로 12.85포인트(0.59%) 하락했다.

코카콜라와 캐터필러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충족하거나 오히려 웃도는 등 기업 실적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주택 건설 지표가 시장 기대를 밑돌아 경기 회복 속도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했다. 

 

지난 달 신규 주택착공 실적은 59만채(연율환산 기준)로 예상치 61만채에를 하회했다. 더욱이 주택건축 허가 신청 역시 전달대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당분간 주택 경기가 나쁠 것이라는 예측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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