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 나라 정부 출연 연구 기관들에 대한 해킹 시도가 빈번히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19일 자료를 통해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8807건에 달하는 국내외 해킹시도가 있었고, 지난해까지 최근 4년 동안에는 해킹시도가 2배 이상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정부출연연구원에 대한 해킹 시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해커들이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기술 유출 시도는 지난 2005년 12건에서 지난해 268건으로 20배 이상이 증가했다"고 심각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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