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우리금융의 부실화 문제 추궁에 나선다.
이 의원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12일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우리금융이 그간 공적자금 12조8000억원, 추가지원 2조483억원(자본확충펀드 1조7000억원, 구조조조정기금 3423억원)이 투입된 반면 회수율은 고작 24.7%에 지나지 않는다.
이 의원은 반복적인 우리금융의 부실과 공적자금 투입의 원인은 민영화가 지연되면서 주인 없이 방치된 채 책임·내실경영은 외면하고 무모한 외형확장에만 몰입했기 때문으로 풀이, 우리은행 민영화 논의 재점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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