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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원/달러 환율 이틀째 하락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10.09 15:19:29

[프라임경제]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5원 내린 1164.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원이나 낮은 1164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더욱이 아침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론지으면서 주식 시장이 활황을 누렸고, 외국인도 주식 순매수에 나서면서 달러가 유입돼 환율에는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현재 환율 하락세에 대해 한국은행측은 9일 "많이 올랐던 환율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성태 총재)"이라면서도 "급격한 쏠림현상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반응을 내놔 당분간 하락 기조가 이어질 경우 정부의 적극적 시장 개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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