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정운찬 국무총리에 대한 각종 기업 고문·자문위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 총리는 서울대 총장 등 교육공무원으로 일했기 때문에, 보수를 받는 사외이사나 기업 고문 등에 몸을 담는 데 제약이 있었다. 야당들은 인터넷서점 예스24 문제 등을 거론해 왔다.
민주당 최재성 의원은 9일 "정운찬 총리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예금보험공사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했다"고 공개했다.
최 의원은 "정 총리는 청문회에서 인터넷서점 예스24 외 고문이나 자문활동을 한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논란을 추가했다. 최 의원은 "자문료 등 수입내역에 대한 해명과 함께 왜 거짓증언을 했는지 해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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