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환급금 미수령액 186억원에 달해

[프라임경제] 유가환급금 지급대상자 가운데 환급금 미수령자가 18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은 3일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미수령 환급금은 18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측은 환급대상자임을 확인하지 못한 근로자와 사업자들이 아직 환급금을 수령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해석했다. 

한편, 환급금은 국세청에 신고된 계좌가 있으면 해당계좌로 입금되지만, 신고계좌가 없는 경우 환급금 통지서를 갖고 우체국을 방문하면 찾을 수 있고 우체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도 환급금 통지서 뒷면의 계좌이체 입금요구서 등을 작성해 담당세무서로 우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