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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前KB회장 국감 증인 소환될 듯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9.09.30 11:43:19

[프라임경제]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이 우리은행 재직 시절 파생상품 투자손실 책임 문제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더욱이 황 전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회장 및 우리은행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부행장으로 일했던 홍대희 현  HMC투자증권 부사장 역시 같이 국감장에 출석요청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다음달 열릴 정무위 국감에 이들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넓게 형성, 주요 인물들에 대한 증인 채택 가닥을 잡음으로써, 우리은행 파생상품 투자 손실 과정에서의 관계 당국의 감독 부실 논란 등이 국감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정무위는 추석 전에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채택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나 대체로 현재 알려진 바대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들이 실제로 국감장에 출석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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