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가 29일(현지시간) 금융 산업의 규제 강화에 관한 발언을 내놔 눈길을 끈다.
브라운 총리는 노동당 대회에 참석해 "더 책임있는 사회가 건설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라운 총리는 이 연설에서 금융 문제도 언급했다. 고든 총리는 금융시장이 다시 제대로 기능하려면 "도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라운 총리는 도덕적으로 해이한 은행 경영진의 복귀를 저지하고 보너스도 규제하는 강력한 내용을 띠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금융감독기관인 금융청(FSA)은 내년 1월부터 은행 보너스가 1년 이상 보장되지 못하도록 규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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