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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백수일기 #8 외국인들 왜 자꾸 맞는 거지
뉴질랜드에서 직장을 때려치우고, 한국으로 올 때 결심한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돈 안 되는 짓하며 살아보자. 둘째 늦기 전에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봉사활동도 어느새 100시간을 넘어 200시간을 향해 달려간다. 돈 안 되는 짓을 하면서 만나는…
[한성규 청년기자] 2019.08.22 16: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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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백수일기 #7 나를 '백수'가 아닌 '포의건달'이라 불러라
백수가 된 나는 올해 울산 '태화루'라는 누각에서 '한량무'라는 춤을 배우고 있다.춤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무용을 전공했고, 한국 전통남자춤을 이어가는 직업인이다. 같이 춤추는 학생들은 사업하는 어르신들이나 주부들도 있다. 이 수업에서 압도적으로 나이가 어린 나는 한량…
[한성규 청년기자] 2019.08.06 11: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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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백수일기 #6 백수의 취미 생활 '노래는 나의 인생'
축제는 끝났다. 장장 3개월을 준비했다. 3개월이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생이 변한다고 했던가. 오늘은 트로트와 함께한 내 특별한 3개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시계는 3개월 전인 2019년 초 어느 날로 돌아간다. 회사나 학교 따위 등 마땅히 갈 데가 없던 나는 그날…
[한성규 청년기자] 2019.05.13 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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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백수일기 #5. 돈 안 들이고 몸 안 버리고 노는 법
직장에 다닐 때 취미직장이 있을 적 내 취미 생활 8할은 술이었고, 나머지 2할은 뒷담화였다. 술을 안 먹으면 가끔 뒷담화를 했지만, 술을 먹으면 거의 항상 그 자리에 없는 사람 이야기가 오갔다.술은 또 좀 비싼가? 한국에 있을…
[한성규 청년기자] 2019.04.11 13: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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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백수일기 #4. 3개 국어 능력자도 노오력이 부족해!
우리 집은 석남사라는 절 가까이에 있는 깡촌이지만 광역시에 속해 있다. 울산광역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일과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유드림(U-Dream)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한성규 청년기자] 2019.03.13 11: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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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백수일기 #3. 전 뉴질랜드 공무원 토익시험 도전기
장장 1년의 휴직을 뒤로 하고 결국 퇴사를 결심했다. 원래 돈이 많이 필요한 사람도 아니고 쓸데없는 돈은 쌓아두지 말자는 주의라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도 아무런 불편이 없었다.하지만 지켜보는 부모님과 친척들은 애가 타는…
[한성규 청년기자] 2019.02.19 09: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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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백수일기 #2. 리얼체험, 반외국인 백수의 취업성공패키지
귀국한지 한 달쯤 지났을 때였다. 청년실업 해결에 올인한다는 대한민국 정부를 믿고 고국에 왔건만, 딱히 해주는 건 없었다.목 마른 사람이 우물 찾듯 동네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갔다. 반나절정도 구체적인 구직 지원 상담을 받…
[한성규 청년기자] 2019.01.18 13: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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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칼럼] 백수일기 #1. 매일 퇴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세상이 바뀌었다. 취업대란에 지방직공무원 경쟁률이 100대 1이 넘고,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마저 면접보고 들어가는 시대다. 대통령이 집무실에 '일자리상황판'까지 걸어두고 직접 챙기겠다며 공언했지만 아뿔싸, 아차 하…
[한성규 청년기자] 2019.01.18 10: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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