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비투엔(307870)이 공공부문의 데이터 품질관리 자동화를 고도화하며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비투엔은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SDQ(Smart Data Quality)'을 사용 중인 기존 고객사가 자동진단 기능을 도입해 실제 운영 환경에 적용한 결과, 해당 기능이 현장 적용성과 업무 효율 향상 측면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고객사는 핵심 점검 항목의 자동화로 품질점검 업무 부담이 크게 감소됐을 뿐만 아니라, 점검 과정 전반의 효율이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SDQ'는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출시 이후 약 5년간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공식 도구로 활용되며 안정성과 신뢰성을 꾸준히 확보해왔다.
또한 △도메인 진단 △코드 진단 △참조무결성 진단 등 주요 품질점검 항목을 자동으로 추천·수행하는 기능을 업계 최초로 구현했으며, 그래픽처리장치(GPU)나 고성능 서버 없이도 구동되는 경량 구조를 갖추고 있다. 추가적인 시스템 투자 없이 품질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자동진단 기능이 도입 기관의 실제 업무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되며 효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IT 인력이 부족한 지자체나 소규모 기관에서도 별도의 SQL 작성이나 스크립트 개발 없이 클릭만으로 손쉽게 품질점검을 수행할 수 있어 향후 도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투엔은 데이터 컨설팅 사업 및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박순혁 비투엔 솔루션실장은 "SDQ는 공공기관의 실무 현장에서 꾸준히 활용되며 신뢰성을 인정받아왔다"며 "이번 자동진단 기능 업데이트가 고객사의 실제 업무 효율 향상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보다 효과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