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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크리스탈신소재, 中 흑연 수출 본격 통제…흑연 광산 보유 기업 M&A '부각'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3.10.20 12:41:08
[프라임경제] 중국이 핵심 광물의 하나인 흑연을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공급망 확보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크리스탈신소재(900250)가 장중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 크리스탈신소재

20일 12시 36분 현재 크리스탈신소재는 코스닥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0.44% 오른 2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금일 '흑연 품목의 임시 수출 통제 조치 최적화 및 조정에 관한 공고'를 발표하고 국가 안보와 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흑연 일부 품목에 대해 수출 통제를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출 통제에 포함되는 흑연은 고순도(순도>99.9%) , 고강도(굴곡 강도>30Mpa ), 고밀도(밀도>1.73g/㎠) 인조 흑연 재료 및 그 제품과 천연편상흑연 및 그 제품(구상화흑연, 팽창흑연 등 포함)이다. 

한편 크리스탈신소재는 흑연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흑연 광석 채굴 전문기업인 중타이화룽흑연유한공사과 인수합병(M&A)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는 사실이 부각되며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 초 크리스탈신소재는 중타이화룽흑연유한공사의 인수합병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중타이화룽 주요 관계자들이 크리스탈신소재를 실사하며 인수합병과 관련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크리스탈신소재와 중타이화룽은 지난 8월 첫 만남을 갖은 자리에서 내년 인수합병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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