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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

2020년부터 시작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생활안정·사회정착 기여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3.10.13 10:36:36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나치만)은 지난 10일부터 13일 동안 제대군인 주간을 맞이해 서울이앤지(대표 정재기)에서 센터 관계자와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2023년 제대군인고용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정재기 서울이앤지 대표와 임직원들이 인증 현판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제대군인주간을 맞아 국가보훈부에서 매년 선정하는 제대군인 5년 이상 군 복무 후 전역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촉진을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인증함으로써 △기업홍보 △관세조사 1년유예 △고용친화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은행 여신지원 시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서울지역의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은 총 16개 기업이 선정 됐다. 현판식을 진행한 서울이앤지 주식회사는 시설관리 전문기업으로, 2020년 5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와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제대군인을 채용하면서 그들의 생활안정과 사회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는 30여명의 제대군인이 근무중이다.

이날 현판식은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을 대신해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이 회사를 방문해 정재기 대표이사와 함께 현판 제막행사를 가졌다. 

육군 대위로 전역한 정재기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좀 더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의 우수성과 특성을 고려해 일자리 확대와 안정적인 사회정착에도 기여하겠다"는 선정 소감을 밝혔다.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서울이앤지에 감사드리며 일자리는 기업에서 적극적인 의지와 관심이 있어야 가능하므로 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제대군인을 많이 채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제대군인 주간 동안 서울이앤지 외에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 지속해서 인증 및 현판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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