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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신한은행, 추석 이동점포 운영·금융지원 실시 외

신한·하나·기업은행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3.09.19 17:57:30

19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추석 기간 이동점포 운영과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SAP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며, 기업은행은 '학교장터 구매전용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중소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신한은행 이동점포인 '뱅버드'는 오는 27일과 28일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귀성객은 이동점포에서 신권교환·통장정리 등 간단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내달 13일까지 일시적인 자금조달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을 위해 15조원 규모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지원에 포함된 신규대출은 업체당 최대 10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을지로 본점에서 ERP(전사적 자원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SAP코리아와 솔루션 구축 및 금융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클라우드 기반 뱅킹 솔루션 구축 △글로벌 진출 기업 대상 금융사업 협력 △공급망 급융사업 협력 △공동 마케팅 진행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ERP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12월31일까지 'S2B(학교장터) 구매전용 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S2B 간편결제 시스템에 전용 카드를 등록한 교육기관 선착순 100곳에 피자·음료세트 3개와 커피쿠폰 4장을 제공한다. S2B는 교육기관·지방자치단체 등이 △공사 △용역 △물품 제조·구매 입찰에 사용하는 전자조달시스템이다. 앞서 기업은행은 더케이교직원나라와 협약을 체결해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뒤 지난 7월 구매전용 카드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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