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경귀 아산시장이 오는 2028년 아산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목표로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 개최 모습. ⓒ 아산시
박경귀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지난주 큰 성과를 거뒀다. 금산에서 열린 ‘2023 충남도민체전’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올렸다"며 "시세를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다만 아직 우리는 천안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데, 당진과 서산의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게이트볼 등 예상치 못한 종목에서 이변을 일으킨 덕을 본 것 같다. 종합적으로 체육계를 점검하고 보강해야 할 부분을 진단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 "2028년 도민체전은 아산에서 열리는데, 그때는 종합 1위를 달성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이 필요하다”며 “담당 부서는 도민체전 준비를 위한 '아트밸리 아산 체육 진흥 5개년 계획'을 세워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제1호 온천도시 지정과 관련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온천도시와 구분이 되도록 '법정 온천도시'라는 용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로써 10월 열리는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가 힘을 받게 됐으며, 아산의 모든 온천사업장이 참가하는 '온천도시 육성 비전 공유 간담회'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